[pre-project] 첫 팀 프로젝트 최종 회고!!!

2023. 8. 23. 17:26


 

프로젝트 소개 

  • 프로젝트 명 : 스택오버플로우 클론 코딩
  • 기간 : 2023.08.04 ~ 2023.08.23

✔️ 깃허브 주소 : https://github.com/codestates-seb/seb45_pre_019

 

GitHub - codestates-seb/seb45_pre_0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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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첫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. (물론 끝난 게 끝난 게 아님을... 리팩토링 하자)  시작 전에는 클론 코딩이라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가득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맡은 바 역할은 잘 해낸 것 같아서 그나마 안도 중이다. 

 

팀원 분들과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함을 뒤로 한 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보고 진행 방향에 대해 잡아보았지만 지금 와서야 다시 생각해 보면 그게 얼마나 부족했는지...... 좀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어필하고 자세한 설정 같은 것들은 초반에 정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. 

그래서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 프리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아쉬웠던 부분들을 적어보자면 아래와 같다. 

  1. 초반에  ERD 설계를 하긴 했지만 단순 클론 코딩이라 생각 없이 스택오버플로우 페이지만 참고하여 설계한 것
    → 무작정 똑같이 따라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고 없는 것들을 분류하고 기능들에 대하여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연관 관계를 생각하며 설계했어야 했는데 우리의 스타일은 놓쳐버린 채 아무 생각없이 ERD를 만들고 지나간 것이 매우 아쉬웠다. 

  2. API 명세서에 대해서 미리 생각하고 기능 구현 전 작성했어야 했는데 구현하기 급급해 중간에 API 명세서를 작성한 것 
    → 서로 맞추지 않고 기능을 구현하게 되니 API 형식이 제각각이었다. REST API 설계 방법에 대해서 좀 더 찾아보고 작성했으면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. 

  3. 조금 더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부재 
    → 수시로 프론트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. 서로 기능 구현하기만 급급해 프론트는 프론트끼리 백은 백끼리 얘기를 나눈 것 같다. 각자 구현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진행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코드 리뷰 같은 것도 규모가 작은 만큼 적절히 하는 것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 

 

특히나 내가 큰 아쉬움을 느낀 것은 "적극적인 의사소통의 부재" 였다. 무슨 일이든 협업에서는 그 무엇보다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1, 2 번 문제들 또한 의사소통이 부족해 벌어진 일 같았다. 메인 프로젝트 때는 반드시...! 모든 것을 긴밀히 소통하여 원하는 만큼 결과를 내고 싶다. 

 

아무래도 프리 프로젝트이고 첫 프로젝트인만큼 느껴지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. 이렇게 메인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를 더 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오히려 좋게 여기고 있다. 팀원 분들도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 다행이었다. 다들 너무 잘 해주셔서 수월하게 잘 진행하게 된 것 같다.

 

아쉬움은 뒤로 하고 이제는 다시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준비를 해야할 시간이다. 내일 팀 빌딩도 있으니 미리 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. 지치지 말고 메인 프로젝트도 화이팅👍👍👍👍👍👍👍👍👍👍👍